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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페미액션 시위 논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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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막강김군 2018. 6. 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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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페미액션이란 단체가 외국에서나 있을 법한 상의 탈의 시위를 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여성으로서 느끼는 모든 폭력과 여성혐오에 저항하는 행동을 하는 모임'이라는 불꽃페미액션은 대로변에서 상의 탈의 시위를 펼쳤다.

 

 

[불꽃페미액션의 시위가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

-대로변에서 상의 탈의 시위를 펼침

-페이스북에 자신들의 시위 사진을 공개함

-페이스북은 해당 게시물을 규정하여 사진을 삭제함

-페이스북 규정상 시위 관련 사진은 음난물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받아 들여 해당 사진을 복원함

 

 

 

 

 

 

[불꽃페미액션 측 주장]

-남성의 가슴은 문제 없고 여성의 가슴만 음난물이냐

-여성의 신체는 음난물로 규정돼 온라인 사이트에서 강제 삭제 당하거나 모자이크 처리되어 남성들의 조리돌림 감이 된다

-남성의 신체는 보편 인간의 몸으로 인식돼 삭제나 모자이크 처리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게 된다.

-월경 페스티벌에서 불꽃페미액션은 여성의 몸에 부여되는 남성중심적 아름다움과 음난물의 이미지를 내팽개치고 답답한 브래지어를 벗어던지며 여성들의 몸을 있는 그대로 드러냈다

 

-여자들도 겨털이 납니다. 자 한번 보시죠. (feat. 천하제일 겨털 대회)

-나의 털들아 고개를 들어라

 

-생리휴가 등 월경을 둘러싼 제도적 장치 당당하게 요구하기

-낙태죄 위헌 주장

 

 

 

[불꽃페미액션의 시위 반대하는 댓글 반응]

-남자들도 대로변에서 상의를 탈의하지는 않는다.

-남자도 강남 한복판에서 저런 퍼포먼스하면 처벌받는다. 남녀평등하니 공연음란죄로 처벌하라

-자유와 방종은 구분하자

-페미라는 말은 아무대나 쓰지 말자. 같은 여자로서 부끄럽다.

-미성년자 풍기문란죄 적용하라

-같은 여자지만 부끄러움은 내 몫

-이성을 성적대상으로 보는 것은 자연의 이치이다.

-공연음란죄로 처벌하지 않을 경우 바바리맨도 시위가 목적이면 처벌되지 않을 것

 

 

 

 

현대를 혐오의 시대라고 하던데, 불꽃페미액션의 시위는 남혐, 여혐의 갈등을 부추기는 촉매제가 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스럽다.

 

언제부터 남자와 여자가 혐오의 대상이 되었을까?

이런 갈등이 많이 있는 사회(남북갈등, 상하갈등, 세대 갈등, 이념갈등 등)는 결코 좋은 사회는 아닐 것이다.

 

자신들의 주장만 있고, 서로를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은 없으니 그럴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