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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키스 논란 대통령의 품위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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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막강김군 2018. 6. 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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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을 한 필리핀 대통령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필리핀 교민과 한 행사에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두테르테는 "키스해주면 책을 한 권 주겠다"며 한 여성에게 미혼인지 기혼인지 여부를 확인하였고, 남편이 같이 왔는지 안왔는지 물어본 후 키스를 했다.

 

 

두테르테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당부했는데, 유부녀인 여성이 여지를 준 것도 잘못이고, 대통령이라는 직책을 지닌 이가 이런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도 잘못된 것이라고 보여진다.

 

두테르테의 막말이나 인격을 보면 이 정도는 약과라 할 수 있지만 말이다.

 

 

 

 

 

 

-2015년 교황에게 욕설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Shut up

-피터 림이라는 중국인 마약상에게 "필리핀에 들어오면 죽여버리겠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슨 오브 비취"

-순교하면 천국에서 처녀 42명을 보상받는다.

 

 

두테르테는 대통령 당선 후 사형제를 부활시켜 마약상과 마약 중독자들을 처형시켰다.

공포정치를 실시하고 있는 셈인데, 그런 그에게 힘없는 유부녀가 키스를 거부할 수는 없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전처인 엘리자베스 짐머만과의 이혼 소송 중 정신과 의사로부터 인격장애라는 주장이 있기도 한데, 두테르테의 공포정치 배경에는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처럼 사람을 죽이는 것을 즐긴다는 인격장애 논란도 있다.

 

남의 나라일이라 다행이지만 생김새로 보나 행동으로 보나 여러모로 대통령의 자격에는 못 미치는 대통령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