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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2회 양의 탈을 쓴 늑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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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막강김군 2018. 6. 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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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2회 방송일: 2018년 5월 13일

 

봉상필(이준기): "변호사 라이선스를 가진 해결사에 가깝죠"

 

하재이(서예진): "이 사건을 맡으려는 진짜 이유가 뭐야?"

 

<무법변호사>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보이는 것과는 다른 이면을 가지고 있다.

흔히 야누스라고 표현하는 것처럼 양의 탈을 쓴 늑대들이다.

 

봉상필도 우형만 사건을 맡으려는 진심을 하재이에게 숨긴다.

그렇지만 하재이는 봉상필과 많은 구석이 닮아 있는 캐릭터이다.

 

 

그렇지만 하재이는 기성에서 벌어진 일, 자신의 어머니에게 벌어진 일들을 모르기 때문에 차문숙 판사와 가까이하고 봉상필을 변호사이기보다는 돈만 밝히는 인물, 깡패에 가까운 인물로 치부하고 있다.

 

겉모습만 보고 판단을 하면 이러한 우를 범하게 되는 것이다.

 

 

차문숙(이혜영)은 겉으로는 공명정대한 판사의 모습을 지녔으나 그 본 모습은 안오주(최민수)와 같은 기성의 거물을 좌지우지하는 인물이다.

 

기성에서 마더 테레사로 불리울 정도로 선행을 하면서 사람들의 환심을 얻은 인물로 그녀의 말 한마디에 시장 후보가 시장에 등극할 정도로 영향력을 지닌 인물이다.

 

[무법변호사 뜻]

하재이:  없을 무, 법 법?

 

 

봉상필: 아니 아니 싸울 무, 변호사는 법으로 싸우는 사람

 

봉상필은 우형만 사건을 맡으려는 이유가 있다.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기성의 거대권력에 맞써 싸우기 위해서다.

필요하다면 무(武)를 동원해서라도....

아니 기성의 거대권력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필수불가결한 힘이라 할 수 있겠다.

 

고인두(전진기): "로마에는 로마법 기성에는 기성법이 있다구"

 

봉상필: 사건을 맡는 진짜 이유가 알고 있다고 그랬죠? 당신(우형만) 감옥에서 꺼내 죽일거야.

 

기성에는 기성의 법이 있다?

법은 만인에게 평등해야 한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다.

유전무죄 무전유죄!

 

법은 돈과 권력 앞에는 약하고, 힘없는 약자에게는 강하다.

봉상필의 어머니 최진애(신은정)이 당한 것도 힘이 없어서이다.

 

봉상필의 복수는 18년 전에 이미 시작됐다.

그걸 모르고 있는 것은 차문숙과 안오주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