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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 잠자다가 화들짝 새벽에 불만 터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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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LoveCinemusic 2023. 11. 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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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 7년 전 악몽 떠올라

"잠들고 있던 나에게 갑자기 창문과 집이 강하게 흔들려,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7년 전에 발생한 큰 지진의 악몽이 떠올랐습니다."

 

2016년 9월,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이 났던 곳에서 2023년 11월 30일 새벽에 다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번 지진으로는 인명 및 시설 피해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방당국에는 경주를 비롯해 영남 및 충청권 여러 지역에서 지진동을 느낀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지진 발생 지역 대부분 새벽 시간대라 놀라서 깨!

✔ 지진 발생 지역 이외 지역 새벽에 보낸 긴급재난문자에 깨서 짜증!

 

새벽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국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새벽에 강제 기상해야 하는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이들의 반응은 다양했습니다.

 

'미사일 날아오는 줄 남쪽 끝인데 알림 받아야 하냐'

'경북만 알림 가야 하는 거 아니냐 전 국민 다 깨우네'

'삐 소리에 잠 확 깼다'

'경상도 지진이 수도권에 알림 오는 게 맞나'

 

 

그러나 이번 안내 문자는 재난문자방송 운영 규정에 따른 조치입니다.

규모 3.0 이상 3.5 미만의 지진은 발생 위치 반경 50㎞ 내에서, 규모 3.5 이상 4.0 미만은 반경 80㎞ 내의 광역시, 도에 알림이 전송됩니다.

 

규모 4.0 이상의 지진은 전국으로 관련 문자가 전송되게 되어 있습니다.

불만 글이 여럿 올라온 것에 대해 한 누리꾼은 이들을 겨냥해 '안 보냈으면 뭐라고 했을 확률 99%, 뭘 했어도 뭐라고 했을 확률 99%'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로 분석되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으로 70건의 지진을 느낀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경북에서는 34건, 울산에서 25건, 부산에서 6건, 대구에서 4건, 창원에서 1건이 확인되었습니다. 현재까지는 출동 및 피해 신고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진 원인

대부분의 지진은 지하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지하층 간의 스트레스가 해제되거나 지하에서의 움직임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는 지구 표면을 덮고 있는 지각판이 서로 부딪치거나 미끄러지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규모 4.0의 지진이라면 지하에서의 약한 지질 활동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지진 강도 단위

규모 진도: 지진의 강도는 규모 진도로 측정되며, 이는 Richter scale이나 Moment magnitude scale 등으로 표현됩니다.

규모 4.0의 경우에는 적당한 크기의 진동을 일으키지만, 큰 피해를 일으키지는 않는 경중의 지진입니다.

 

지진 규모별 피해 상황: 규모 4.0: 주로 미세한 진동으로, 피해는 건물의 손상 정도에 제한될 수 있습니다.

 

규모 5.8: 상당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으며, 건물의 붕괴, 도로 파손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명피해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지진 발생지역

대한민국은 지진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동해안, 서해안, 남해안 등 지역에서 지진 활동이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경주는 2016년에 큰 지진이 발생한 경험이 있으며, 전국적으로 지진 대비 및 예방을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진 대비요령

 

안전한 장소 선택

무거운 가구나 유리로 된 물건들이 없는 안전한 장소를 선택하세요.

가능하다면 책상 아래나 문틀 옆, 벽 코너에 위치하여 떨어지는 물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곳이 좋습니다.

 

안전한 구조물 내 이동

지진이 발생할 때는 움직이지 말고 안전한 장소에 머물러 주세요.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말고 계단을 이용하세요.

 

머리 보호

가능하면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손을 이용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머리 위로 올리세요.

 

가스 및 전기 차단

지진 발생 시, 화재의 위험이 있습니다.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여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세요.

 

비상용품 준비

지진 대비용 긴급 가방을 준비하고, 식량, 의약품, 긴급 연락처 등이 들어있는 비상용품을 갖춰두세요.

 

안전한 장소에서 대기

지진이 끝나면 즉시 건물을 나가지 말고 안전한 장소에서 대기하세요.

쓰러진 물체로 인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주의하세요.

 

지진 대피 계획 수립

가족이나 동료들과 함께 지진 대피 계획을 수립하고 연습하세요.

대피 경로와 모임 장소 등을 미리 알아두세요.

 

건물 안전 점검

주기적으로 건물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세요.

특히, 건물 구조물이나 가전제품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세요.

 

지진 대비요령은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현지 지진 관리 기관의 안내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우리나라도 지진에 안전한 국가가 아닙니다.

언제든지 큰 지진이 일어날 수 있는 국가입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지진대비요령을 숙지하여 안전하게 가족과 자신의 목숨을 지킬 수 있도록 대비하여야 합니다.